가면무도회 참가자들
초상화와 장르화로 유명했던 라이문도 데 마드라소 이 가레타는 1878년 파리 세계박람회에 이 작품을 출품했고 1등상을 받는 영예를 누렸다. 마드라소는 가장무도회에 참가해 햇빛이 비치는 온실에서 잠시 둘만의 시간을 즐기는 남녀의 모습을 묘사했다. 모피, 금속, 대리석, 꽃, 유리, 도자기 등 다양한 질감의 묘사에 탁월했던 마드라소의 작품답게 선명한 색감의 호화로운 의상, 식물이 우거진 초록색 배경이 쾌활하고 생동감 있는 분위기를 연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