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인상주의는 19세기 후반 인상주의가 보여준 빛과 색채의 탐구 방식을
계승하면서 등장했습니다. 이들은 단순히 순간을 포착해 그리는 것을 넘어
화가 개인의 주관적인 해석과 개성을 강조했습니다. 대표적인 후기 인상주의자로
폴 세잔과 빈센트 반 고흐를 꼽을 수 있습니다. 세잔은 그림 속에서 형태와 구도의
질서를 잡는 것을, 반 고흐는 강렬한 색채와 특유의 붓질로 감정을 표현하는 것을
추구했습니다.
신인상주의는 후기 인상주의의 한 흐름으로, 과학적 색채 이론에 따라 점묘법을
발전시켰습니다. 조르주 쇠라와 폴 시냐크는 색을 작은 점으로 나누어 화면에
배치하고, 관람자의 눈에서 시각적으로 섞이도록 하여 빛과 색을 재현했습니다.
앙리 에드몽 크로스는 이 기법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변형해, 지중해 풍경을
대담하고 밝은 색채로 그렸습니다. 그의 실험은 이후 야수파 화가들에게 영감을
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