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랑드자트섬의 일요일 오후>를 위한 습작
조르주 쇠라는 센강에 있는 섬에서 한가로이 시간을 보내는 파리 시민의 모습을 그린 <그랑드자트섬의 일요일 오후>를 1886년 마지막 인상주의 전시회에서 처음 공개했다. 그는 이 작품을 위해 31점의 유화 습작과 드로잉을 그렸는데, 이 유화 습작에서는 햇살이 내리쬐는 풍경을 밝게 표현하기 위해 대조를 이루는 강렬한 색을 배치했다. 가장 멀리 서 있는 여성은 당시 유행하던 버슬 드레스를 입었는데 허리 뒤쪽을 부풀린 드레스의 형상이 두드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