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 있는 풍경

  • 오귀스트 르누아르 (1841–1919)
  • 1880년대 또는 1890년대 초
  • 줄무늬가 있는 미색 종이에 수채, 흑연 흔적
  • 로버트 리먼 컬렉션, 1975년 (1975.1.689)

19세기에는 정원을 가꾸는 취미가 크게 유행했다. 파리 시민들은 기차로 갈 수 있는 시골 별장이나 바닷가 휴양지를 다니며 자신만의 정원에서 시간을 보냈다. 이야기를 나누거나 조용히 사색에 잠기거나 바느질, 독서, 원예 등의 취미를 즐겼다. 오귀스트 르누아르는 다양한 여가 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을 그림으로 남겼다. 가벼운 연필 선 밑그림에 투명한 수채 물감을 빠른 붓질로 칠해 마치 사진을 찍듯 일상의 순간을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