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 발레리 쉬르 솜의 풍경

  • 에드가 드가 (1834–1917)
  • 1896–1898년
  • 캔버스에 유화
  • 로버트 리먼 컬렉션, 1975년 (1975.1.167)

에드가 드가가 그린 프랑스 북부의 해안 휴양지 생 발레리 쉬르 솜의 풍경이다. 드가는 해안선이나 거리의 일상 같은 흔한 구도 대신 지붕이 보일 정도로 높은 시점에서 내려다보는 구도로 이 그림을 그렸다. 수평선 위로 네모난 교회 종탑이 솟아 있고, 검은 윤곽선의 지붕 사이로 이웃집 정원이 보인다. 평화로운 하늘 아래 고른 빛을 받으며 펼쳐진 경관이 하나의 풍경으로 조화를 이룬다. 하늘을 옅게 칠해 캔버스의 질감을 그대로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