퐁투아즈 시장

  • 카미유 피사로 (1830–1903)
  • 1886년
  • 황갈색 종이에 흑연, 펜과 먹
  • 로버트 리먼 컬렉션, 1975년 (1975.1.679)

조르주 쇠라가 점묘법이라는 혁신적인 기법을 선보인 1886년, 카미유 피사로 역시 점으로 표현하는 방식을 드로잉에 접목했다. 그는 몇 년 전 퐁투아즈에서 보낸 시절의 기억을 바탕으로 시골 마을의 시장 풍경을 그렸다. 그는 국가 주도의 자본주의를 비판하고 농업 중심의 자율적인 시장 경제를 지지했다. 모든 요소가 비슷한 크기의 작은 점으로 완성되는 점묘법은 피사로에게 전통 화법을 뒤흔드는 급진적이고 새로운 실험으로 여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