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레의 외젠 무수아르 거리의 겨울 풍경

  • 알프레드 시슬레 (1839–1899)
  • 1891년
  • 캔버스에 유화
  • 랠프 프리드먼 유증, 1992 (1992.366)

알프레드 시슬레는 궂은 날씨에도 야외에서 그림을 그리기로 유명했다. 그는 다양한 계절감과 날씨의 변화가 만들어내는 효과를 화폭에 담고자 몰두했고, 특히 눈이 내리는 풍경에 큰 매력을 느꼈다. 그는 생의 마지막 20년을 파리 서남쪽 모레 쉬르 루앵이라는 마을에서 보냈다. 이 그림은 당시 살던 집 근처 거리 풍경을 그린 것이다. 시슬레는 차가운 느낌의 푸른색, 회색, 메마른 황색 등 미묘한 색조를 다양하게 사용해 겨울 특유의 분위기를 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