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장의 부샤르동 제분소
아르망 기요맹은 폴 세잔, 빈센트 반 고흐와 함께 그림을 그리며 만났고, 특히 후기 작품에서 두껍고 과감한 붓질로 강렬한 색감을 표현했다. 울퉁불퉁한 바위 사이로 크뢰즈강이 흐르고 강가 한쪽엔 황금빛으로 물든 큰 나무가 서 있어 계절이 가을임을 알 수 있다. 기요맹은 1892년부터 1924년까지 프랑스 중부 크로장 지역을 자주 방문했고, 마을 주변에 있는 여섯 개의 제분소를 모두 화폭에 담았다. 울창한 나무들 사이로 부샤르동 제분소의 지붕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