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아침의 몽마르트르 대로

  • 카미유 피사로 (1830–1903)
  • 1897년
  • 캔버스에 유화
  • 어니스트 G. 비터를 기리기 위해 캐트린 S. 비터 기증, 1960 (60.174)

카미유 피사로는 1890년대 들어 파리의 근대 도시 생활을 그리는 데 집중하기 시작했다. 그는 19세기 중반 도시 재개발로 조성된 파리의 큰길 연작을 14점 완성했는데, 날씨와 시간대에 따라 달라지는 모습을 화폭에 담았다. 이 그림은 연작 가운데 하나로 겨울 아침의 차가운 빛과 앙상한 가로수가 거리를 감싸고 있다. 아침부터 도로 위를 바삐 오가는 마차와 사람들이 조용한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