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못 (샹보르 숲의 추억)

  • 테오도르 루소 (1812–1867)
  • 1839년
  • 목판에 유화
  • 로버트 리먼 컬렉션, 1975년
  • (1975.1.204)

1867년 한 프랑스 비평가는 “루소는 유럽에서 가장 뛰어난 풍경화가로, 그동안 낮게 평가되었던 풍경화의 위상을 역사화의 반열로 끌어올렸다”라고 평가했다. 루소는 1830년대 바르비종 인근에서 작업하면서도 16세기 프랑수아 1세가 지은, 루아르 계곡에서 가장 규모가 큰 샹보르성의 정원에서도 그림을 그렸다. 연못가에서는 소들이 물을 마시고, 수면에는 소와 나무와 하늘의 그림자가 어른거린다. 자연의 소박한 풍경을 담은 정적인 구성이 고요하고 사색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