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풀리갱: 낚싯배들

  • 폴 시냐크 (1863–1935)
  • 1928년
  • 검은 크레용과 수채
  • 로버트 리먼 컬렉션, 1975년 (1975.1.718)

폴 시냐크는 배를 타는 것을 좋아해서 이 그림처럼 항구에 정박한 돛단배를 많이 그렸다. 이 작품의 배경인 르풀리갱은 프랑스 서부 대서양 연안에 있는 작은 마을이었는데 19세기 중반 이후 상류층이 즐겨 찾는 여름 휴양지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돛대 위로 고딕 양식으로 지어진 교회 첨탑이 하늘을 찌를 듯 솟아 있고, 빨간색, 노란색, 파란색, 초록색 등의 돛들이 다채로운 색상으로 수면을 물들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