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투에 뜬 배

  • 모리스 드 블라맹크 (1876–1958)
  • 1906년
  • 캔버스에 유화
  • 로버트 리먼 컬렉션, 1975년 (1975.1.218)

모리스 드 블라맹크는 파리 북서쪽 센강 가에 있는 마을 샤투에 작업실을 마련해, 야수파 동료 앙드레 드랭과 함께 사용했다. 나무 뒤로 샤투의 여관 건물이 있고, 그림 오른쪽 위에는 철교가 보인다. 요트의 흰 돛과 여관 위 프랑스 국기의 펄럭임으로 그림 오른쪽에서 바람이 불어오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화면 대부분을 차지하는 푸른 강물에 짧은 붓질로 주황색, 빨간색, 흰색, 초록색을 덧칠해 수면에 비치는 다양한 색감을 표현함으로써 그림에 리듬감을 불어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