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망디 바르제몽 근처의 바닷가

  • 오귀스트 르누아르 (1841–1919)
  • 1880년
  • 캔버스에 유화
  • 줄리아 W. 에먼스 유증, 1956년
  • (56.135.7)

오귀스트 르누아르는 1880년 전후로 몇 년 동안 후원자 폴 베라르의 초청으로 프랑스 북부 해안과 가까운 별장에서 여름을 보냈다. 르누아르의 시선은 가파른 절벽 위에 펼쳐진 황금빛 들판과 저지대에 저리 잡은 농가, 그리고 그 너머 칼레 해협으로 이어진다. 수평선을 따라 사선으로 내리그으며 하늘의 움직임을 표현했는데, 이는 바람이 많이 부는 이 지역의 특징을 보여준다. 물감을 켜켜이 칠해 절벽 사이로 부서지는 흰 파도의 물결에 생동감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