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워 있는 여성

  • 쉬잔 발라동 (1865–1938)
  • 1928년
  • 캔버스에 유화
  • 로버트 리먼 컬렉션, 1975년 (1975.1.214)

자신을 보는 관람자의 시선을 느끼는 듯 그림 속 여인은 강렬한 푸른색 눈으로 관람자를 똑바로 바라보고 있다. 그녀는 자신의 몸과 쿠션을 다 놓기에는 작아 보이는 화려한 무늬의 소파에 누워 자세를 취했다. 어두운 선으로 몸의 윤곽선을 그리고, 소파 무늬와 비슷한 색으로 피부와 머리카락을 칠했으며, 강렬한 선으로 얼굴의 이목구비를 강조했다. 솔직하면서도 섬세한 표현은 쉬잔 발라동 자신의 모델 경험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